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뒤로하고 십자가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사순절 절기를 맞았습니다. 시련과 역경의 삶 속에서도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하기 위해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인내의 믿음으로 주어진 길 걸어가게 하옵소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기 원합니다. 나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부활의 소망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청년주일을 맞아 청년부헌신예배를 드립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아와 헌신함으로써 권능의 날을 세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둠을 깨우고 새벽을 맞이하는 이슬처럼 맑고 순전한 믿음을 소유한 청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청년들의 헌신이 어둠을 밝히고 의로운 세상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게 하옵소서. 꿈꾸는 계획과 비전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온전히 이루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