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회

Untitled Document

제목	농부와 시인 - 김 용 택	작성자	강동교회 (kdchurch)
작성일	2019년 11월 17일 11시 50분 40초	조회	215

아버지는
풀과 나무와 흙과 바람과 물과 햇빛으로
집을 지으시고
그 집에 살며
곡식을 가꾸셨다.

나는 무엇으로 시를 쓰는가.

나도 아버지처럼
풀과 나무와 흙과 바람과 물과 햇빛으로
시를 쓰고
그 시 속에서 살고 싶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 글을 네이버 북마크로 보내기

이 글을 구글 북마크로 보내기

Untitled Document


243	팔복동산에서 - 이 은 미	강동교회	2020-01-04	208
242	에게 해에서 - 이 은 미	강동교회	2019-12-28	183
241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 이 해 인	강동교회	2019-12-21	208
240	별이 되게 하소서 - 이 해 인	강동교회	2019-12-15	213
239	한 낮의 햇볕 - 윤 미 원	강동교회	2019-12-08	395
238	길이신 이여 오소서 - 이 해 인	강동교회	2019-11-30	255
237	아 침 - 천 상 병	강동교회	2019-11-24	178
236	농부와 시인 - 김 용 택	강동교회	2019-11-17	216
235	나의 하늘 - 윤 미 원	강동교회	2019-11-10	178
234	기쁨의 창 - 이 해 인	강동교회	2019-11-02	200

[이전 10 개][31][32][33][34][35][36][37][38][39][40][다음 10 개]